강원도 속초 현지인 추천 장칼국수 전문점 '추필여국시'

강원도 속초 현지인 추천 장칼국수 전문점 '추필여국시'

강원도 속초시

속초 주민들만 아는 숨은 맛집

장칼국수 전문점

추필여국시에 다녀왔습니다.

주택가 사이에 숨어있는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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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10:00 ~ 15:30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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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필여국시 식당

전용 주차장이 없습니다.

근처 골목길이나 대로변에

주차하셔야 합니다.

주택가라 골목길이 비좁기도 하고

주차하는데 불편함이 살짝 있습니다.

영업은 오후 3시 반까지니

시간 체크 잘 하셔서 방문하세요!

 

추필여국시 야외 테라스 공간입니다.

주말이나 점심시간에 가시면

어느정도 기다림은 생각하고 가셔야 합니다.

저는 평일 점심시간을 피해서 가서 그런지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추필여국시는

가정집을 식당으로 개조하여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곳으로

깔끔한 홀과 룸으로 되어있습니다.

 

셀프바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무생채, 김치, 단무지, 다진고추, 공기밥

공기밥도 무료입니다!

 

추필여국시 메뉴로는

장칼국수 8,000원

손칼국수 8,000원

잔치국수 5,000원

콩국수 8,000원

감자전(7~8월한정) 8,000원

판매하고 있습니다.

 

테이블마다 세팅되어 있는

후추, 고추가루

기호에 맞게 넣어 드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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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주문한 메뉴는

장칼국수 8,000원

손칼국수 8,000원

잔치국수 5,000원

감자전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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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으로는

김치와 무생채가 나옵니다.

이 무생채는 별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맛있다는거겠지요?

무생채가 아삭하니

적당히 달큰하고 잘 익어서 먹기 좋았습니다.

무생채 1.2kg 1만원 판매중입니다.

 

다진고추는 장칼국수를 더욱

매콤하게 먹기 위해

셀프바에서 따로 가져왔습니다.

 

7,8월에만 먹을 수 있는 감자전

바삭한 식감은 아니지만

쫀득함과 감자전이 얇아서

느끼함도 덜하고

감자의 담백함이 그대로 느껴져서

맛있습니다.

 

손칼국수와 잔치국수입니다.

포슬포슬 투박한 감자가 들어간

옛날 할머니가 끓여주시던 손맛 그대로

깊은 멸치육수가 따끈하니

속을 달래줍니다.

 

추필여국시 메인 음식

장칼국수입니다.

장칼국수는 고추장 베이스의 걸죽한 국물로

매콤한 칼국수 음식입니다.

추필여국시 장칼국수는

감자, 호박이 푸짐하게 들어가

양이 꽤 많았습니다.

칼국수 면도 쫄깃하고 면에 국물이 잘 배어있어

제 입맛에 딱이었습니다.

저는 기호에 맞게

후추와 다진고추를 넣어 더 매콤하게 먹었습니다.

칼칼하고 매운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저처럼 다진 고추 많이 넣어 드셔보세요!

 

무료 공기밥을 못 먹고 온 게 아쉽네요~

속초 장칼국수를 맛보고 싶으시다면

추필여국시 집을 먼저 들려보시길

추천드립니다.